안녕하세요, 이번 24년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컨트리뷰션 행사에 참가하며 얻은 소중한 경험을 늦게나마 나누고자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처음 참여를 결심했을 때는 Java를 주 언어로 사용하지 않던 터라 다소 생소하고 어색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맡고 있는 직무와 이 프로젝트의 목표가 깊이 연관되어 있다는 점에서 강한 책임감을 느꼈고, 부족한 부분을 학습하며 한 걸음씩 나아가고자 했습니다.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고민하며 도전하다 보니 어느덧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번 컨트리뷰션은 소스코드 개선, 아이디어 제안, 개발가이드 개선의 세 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그중 저는 아이디어 제안 부문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제안한 아이디어는 실무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점을 기반으로 했고, 그 아이디어가 실제로 문제 해결로 이어지면서 업무와 연결된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가 공공기관의 정보화 사업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참여를 통해 현재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기술 분야의 적극행정이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단 한 줄의 코드라도 공공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은 제게 큰 책임감과 보람을 안겨주었습니다.
또한, 혼자가 아닌 여러 사람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함께하는 힘’의 가치를 배우는 귀중한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제는 단순히 아이디어 제안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꾸준히 이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지며, 지속적인 도전을 통해 공공서비스의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컨트리뷰션은 처음 참여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멘토링 프로그램이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세미나와 멘토링을 통해 필요한 지식을 얻고, 프로젝트에 기여하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작성하는 한 줄의 코드가 대한민국의 디지털 행정을 더욱 발전시키고, 국민의 삶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초석이 될 수 있습니다.
내년 컨트리뷰션에 꼭 참여해, 여러분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