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새로 pivotal에 참여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pivotal에 대한 간단히 소개하는 미팅에 참여했습니다.
여기서도 pivotal은 pairing과 tdd에 대해 강조를 하고 있는데, 재미있는 사실은 pairing을 하면
서로 감시하는 역할을 하게 되어 Twit이나 facebook같은 sns을 하기가 어려워 지고, 이성적이지 않은 비정상적인
프로그램이 불가능 해져, 결국은 생산성이 올라가고, 개발기간이 단축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같이 pair programming을 진행한 동료들을 보면 pairing을 하면서 지식을 전달하는 한계로 인해,
bosh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하는 정도가 모두 다르고, 프로그램 수정을 할 때마다 다른 사람이 만든 코드를
보고 이해하는데걸리는 시간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Pairing을 보면서 문득 우리나라의 예전 장인들인 비법을 구두로 전수하면서 나왔던 단점들이 생각납니다.
위대한 장인들의 모든 지식이 전수되지 못하고 중간에서 와전되거나 사라진 경우가 많이 생겼던...
이번에 pair가 된 친구도 UAA의 test case을 같이 만들면서 많은 시간을 코드내 검색과 수정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bosh가 다른 팀에서 온 개발자의 말처럼 현재 가장 많은 코드를 가지고 있고 계속 진화하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Pair programming이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pivotal조차도 새로운 시스템에
완전히 적응한 것처럼 보이지는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