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reme programming process의 일환으로 bosh팀에서는 매 주마다 retro meeting을 갖고 있습니다. 한 주동안 좋았던 점, 생각해 봐야할 점, 안 좋았던 점을 나눠서 화이트보드에 각자 나가서 쓰고나면앵커를 맡은 사람이 나서 각 항목들을 읽으면서 쓴 사람에게 어떤 내용인지를 묻기도 하고, 각자 그 내용에 대해 얘기하기도 하면서 회의를 진행합니다.


오늘부터는 taylor와 함께 bosh-micro-cli를 개발하게 되었는데 dmitri가 설치작업이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린다며
아마존의 각 instance type를 바꿔가며 시간을 측정할 것을 요청하는 것이 작업 중 하나였는데, 처리하는 도중 bosh작업이 한번에 하나밖에 진행되지 않아 불만이라는 의견을 내었고, 거기에 대해 수정할지를 다음주 월요일에 하는 미팅에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Maria는 일도 많은데 인터뷰를 계속해야하냐고 불만을 내기도 했는데, 자유롭게 어떤 내용이든 한 주를 돌아보면서 얘기를 하기도 하기 일에 대한 부분이 나오면 다시 진지하게 돌아 가기도 하면서 일과 스트레스 해소를 같이 하는 점이 색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