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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개발자K 시즌3 영광의 주인공 "장기영"님과의 인터뷰
작성자명 : 사무국 작성일 : 2014-12-15 조회 : 3583 글번호 : 13987


안녕하세요. 표준프레임워크 오픈커뮤니티 입니다!!!
<슈퍼개발자K 시즌3> 금상에 빛나는 영광의 주인공 액시스제이 팀의 장기영 님을 만나보았습니다.


장기영

Q1.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평범하고 약간 모 자르게 유년시절을 보냈고, 항상 꿈꿔왔지만 마음대로 써보지 못했던 컴퓨터를 매일 쓰고 싶어서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었고,
지금까지 개발을 해오고 있는 평범한 프로그래머 입니다.
프로그래머로서 돈을 벌기 시작한 건 12년 정도 되었고, 무서운 마누라와 5살 난 딸아이가 하나 있습니다.

Q2. <슈퍼개발자K 시즌3>를 지원하게 된 동기가 있다면?
액시스제이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보다 많은 분들이 저희가 작업한 오픈소스의 혜택을 누리게 하고 싶었습니다.

Q3. <슈퍼개발자K 시즌3>에서 금상을 수상한 소감은?
감동입니다.
준비하면서 시행착오가 너무 많았습니다. 개발과정에서도 어려움이 많았지만 발표 준비과정에서 몇 차례 발표자료를 다시 준비해야 했습니다.
액시스제이를 보다 쉽게 임팩트 있게 설명해야 하는데.. 쉽지가 않았지요. 하지만 마지막 경연날 생각보다 발표가 잘 되어 다행입니다.
우승 소감을 애기해야 할 때, 사회자 분이 “끝까지 울지 않으시네요” 라는 멘트에 갑자기 눈물이 터져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Q4. 액시스제이의 "자바스크립트 UI 프레임워크"를 간단히 소개한다면?
액시스제이는 여러분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여러분의 친구입니다.
여러분들 처럼 한국의 IT시장에서 굴러먹는 개발자가 여러분들보다 약간의 잠을 줄이고 술을 줄여서 수년에 걸쳐 개발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수차례 리빌딩이 있었고, 머리가 좋지 않다보니 실수가 많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액시스제이는 지금 여러분이 용역을 수행하고 회사 업무를 처리하는 지금 여러분의 시간을 단축시켜 드릴 겁니다.

Q5. 액시스제이의 앞으로의 계획은?
액시스제이는 지금의 액시스제이에 머무르지 않을 것 입니다. 과거에도 계속 그랬듯이 끈임없이 쉬지 않고 코드를 개선해 나갈 것입니다.
액시스제이를 하나의 제품/라이브러리로 생각하지 마시고 한국의 오픈소스를 개발하고 운영해 나가는 작은 조직으로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분명한 것은 지금 보다 더욱 놀라운 것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Q6. 오픈소스 개발자들을 대변하여 한마디 한다면?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사람들” 오픈소스 개발자들은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잘난 척도 누가 알아줘야 잘 합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지요. 칭찬을 받아야 합니다.
한국의 오픈소스 개발자들은 그냥 바보 취급받습니다. 약간 미련한 사람들, 이런 인식은 조금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주변에서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발견하신다면 주저말고 칭찬해주세요.
댓글 하나, 좋아요 하나, 공유 하나가 우리나라 오픈소스, 지구인의 소프트웨어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겁니다.

Q7. 마지막으로, 개발자의 인생이란?
   [ 근성 ]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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