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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세미나

표준프레임워크 및 오픈소스 관련 지식을 세미나를 통해 공유합니다.

SpringOne 2GX 2012: Conference 여행기_3일차 (허광남)
작성자명 : 사무국 작성일 : 2012-10-18 조회 : 2168 글번호 : 5038


역시나 오늘도 하늘이 아름답게 시작되었습니다.

5번째 미국에 오는 컨퍼런스이지만, 방에서의 전망은 가장 마음에 듭니다.

2008년 마이애미에서의 전망과 비교해보시죠. http://bit.ly/PDkJHI 스프링원 2008 때의 사진입니다.

샌프란시스코나 마이애미보다 워싱턴은 정말 조용한 도시입니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클라우드 파운드리 팬 사이트인 http://preshavedyak.com/ 로고가 있는 후드티를 입고

셋이 나란히 찍었습니다. egovFrame 만세!!!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절대 아부라고 생각하시면, 맞습니다. 어떻게 알았지? ^^;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하는 이유 중 하나인 빅데이터 처리에 관한 세션을 제일 처음 들었습니다.

트위터를 분석하고, 검색하고, 그래프로 보여주는 데모를 보았는데, 중심되는 제품은 splunk였습니다.

동굴 탐험 (spelunking)에서 따온 이름인데, 시스템 로그 같은 비정형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이 주 역할이었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2011년 네이버에 카페가 만들어져 있더군요. http://cafe.naver.com/splunkkbi/


통계 데이터를 비주얼하게 보여는 것에 d3.js라는 UI 기술을 사용했다고 하는데,

http://d3js.org 사이트 대박이었습니다. http://bit.ly/RVwF46


쉬운 배포와 확장성을 위해서 애플리케이션을 분리하는 법에 대한 강의가 오늘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발표자는 크리스 리차드슨인데, POJOs in Action의 저자입니다. 환갑에 가까운 연륜이 많은 개발자로 느껴졌습니다.

세션에 들어온 나이드신 개발자 분들과도 질문답변을 주고 받고,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내공이 깊게 느껴졌습니다.

http://github.com/cer 그분의 깃허브 페이지입니다. 꼭 사무엘 잭슨 배우같이 보였습니다.


기존 웹 아키텍처는 모놀리딕하며 요즘 사용자들에게 만족을 주기 어려운 구조라고 했습니다.

리얼타임 웹과 리치 UI 때문에 도전을 받고 있는 것이죠.


그리고 개발을 어렵게 더디게 만드는 이유 중에 무거운 IDE와 컨테이너가 있다라고 하면서

보여준 사진에 빵 터졌습니다. 기가막힌 합성입니다. ^^b


이에 대한 개선책으로 메시징을 통한 방법을 제시하고, rabbitMQ, node.js, vert.x 같은 비동기 플랫폼들을

추천하시네요. 넷플릭스, 아마존 같은 서비스들이 무장애(falut tolerance) 시스템이 되기 위해서 어떤 컨셉으로

설계되고 운영되는지도 설명하였습니다. 블로그에 있는 내용이 주가 되었는데, 참고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http://techblog.netflix.com/2012/02/fault-tolerance-in-high-volume.html


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현대의 웹 아키텍처를 제시했습니다.

분리의 기준은 시스템이 아닌 서비스이고, 서비스들 간의 메시징은 메시지 큐를 이용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렇게 나이들고 싶다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분이었습니다.


이 글을 쓰는 현지 시간은 새벽 2:20분입니다. 미국 본토의 레드불은 쎄다고 해서 하나 마셨는데,

피곤이 심해서 그랬는지 한 3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서 소식을 전합니다. ^^;

사진 찍어 놓았는데, 한국 가면 성분 비교해 보려 합니다.


워싱턴에서 마지막 밤입니다.

이번 컨퍼런스에 와서 수많은 기술들을 사용하는 것을 보았는데, 차근차근 익혀서 사용하고 싶습니다.

내일 1시 비행기라 3시까지의 행사는 참여가 힘들고 10시쯤 호텔에서 출발할 예정입니다.

복잡하고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이곳에 왔는데, 많은 것을 보고 배우게 되었습니다.


한국에 도착하면 순대국하고 김치찌개를 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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