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Products

개발자들의 앞으로 이어질 표준프레임워크에 대한 노력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기술세미나

표준프레임워크 및 오픈소스 관련 지식을 세미나를 통해 공유합니다.

SpringOne 2GX 2012: Conference 여행기_2일차 (정호열)
작성자명 : 사무국 작성일 : 2012-10-17 조회 : 2075 글번호 : 5021


2일째


세미나는 크게 9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같이 간 커미터 분들과 듣고 싶은 세션에 대해 얘기를 해보니

한책임님은 Core Spring, 허팀장님은 Colud, 나는 Special Topics & Applied Spring 을 듣고 싶어 했습니다.


Spring 소스를 maven -> gradle 로 빌드하는 것을 알고 부터 줄 곧 gradle 에 관심을 가져왔기 때문에 gradle 관련

세션을 모두 들을 생각이었구요


Gradle: The Innovation Continues

혼자 맨 앞에서 동영상 녹화를 하면서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작년에 세미나를 들으면서 아쉬었던게

나중에 PT 자료만 보면서 공부하려고 하면 강사가 무슨 얘기를 했었는지 기억이 안나서리~~

어짜피 영어라서 새로 들어도 이해가 안 갈수도 있지만서도 ^^


강의는 2명의 강사가 번갈아 가며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Maven -> Gradle 로 컨버팅, 테스트 하는 방법,

Jar 파일의 Dependency 를 좀 더 효율적으로 보여주는 방법, Performance & Memory, 외 여러가지 기술들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장표 한장마다 거의 데모를 해가면서 시각적으로 느낄수 있게 하는 방식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나중에 오늘 세션을 모두 듣고 나서 느낀 것이긴 하지만 이제 Gradle 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로 알아야 하는

지식이 된거 같습니다. Gradle 을 이해 못하면 클라우드 관련 모든 세션들의 이해가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처음엔 괜히 들었나 보다라고 후회 했다가 나중에는 들어두길 잘했다라고 생각했던 세션이었습니다.


What's New in Spring MVC3.2

로센이 발표를 했고 작년 시카고때는 3.1MVC에 대해서 크리스빔과 같이 발표했었는데

올해는 단독으로 발표를 하더군요. 발표시나리오는 작년과 거의 비슷했습니다.

MVC3.2 의 새로운 기능들에 대해 얘기하고 그 다음 3.2 MVC 테스트 프레임워크는 마지막 날 진행한다는 것.

3.2 의 새로운 기능들로는 Servlet3 의 비동기 쓰레드 모델에 대한 지원 기능들과 3.2 mvc showcase 를 데모, 비동기를 지원하는 ServletFilter 설정 방법, Async 지원을 설정하는 방법, Rest API 다루는 방법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작년과 동일하게 발표자료는 따로 업로드 하지 않고 github에 링크걸어 URL로 접근하여 받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일 크리스빔이 웹소켓 강의를 하니 같이 들으면 좋겠다는 내용 및 테스트 프레임워크도 관련된 분야이니 강의 시간 공지 해 주고요.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로센에 영어 발음이 제일 듣기 편합니다. 전형적인 미국식 발음이라고나 할까요?


Thinking OutSide the Container: Running Standalone Apps on Cloud Foundry

원래 이거 들을 계획을 없었고 hadoop 쪽을 들으려고 했는데 강의실을 잘 못들어 갔다가 나오려는데

왠 미모의 여자 강사가 예쁜 목소리로 발표하길래 그냥 앉아 있다가 듣게 되었습니다. 이름은 Jennifer Hickey

제가 세미나를 듣기 위해 갈때 개인적으로 피하는 세션이 이런 것들 이었습니다.

뭐랄까? 잘 모르는 분야라서 공부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이해가 안가면 한국에 와서 전파 교육을 할 수 없기 때문이죠.

하지만 허팀장님과 옆자리에 앉아 나란히 듣다가 마음에 쇼크를 받았습니다. 저 여자는 뭐지? 와~ 정말 세상에 다루지 않는 오픈소스가 없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 이클립스 패키지 퍼스펙티브 창에 왠 프로젝트들이 저렇게 많지? 이 사람이 강의 준비를 안해왔나?

workspace 좀 따로 만들어서 데모할것만 깔끔하게 모아 좀 놓지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전부 다 데모할 프로젝트 더군요.

MongoDB, Mysql, Redis, RabbitMQ, Gradle, Akka, Spring, SpringBatch, Scala, Nodejs, Ruby 등

Cloud Foundary 기반의 데모 프로젝트를 Scala 로 짜고 Gradle 로 빌드해서 배포하는 데모를 비롯하여 위에 언급한

모든 오픈소스를 가지고 데모를 하는데 옆에 있는 허팀장님과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저런 여자개발자가 있을까? 일단 실무에 활용가치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현재 유행하는 거의 모든 오픈소스들을 Cloud Foundary 기반으로 동작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 것 같은데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 밖에 안 들더군요.

이 분야에는 지식이 부족하여 머리속으로 많은 부분을 이해하지는 못해지만 개발자 인생을 사는 한 사람으로서 뭔가 자극을 받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저도 세션을 듣는 목표가 바뀌었습니다. 지금부터는 잘 모르더라도 Cloud 관련 세션만 듣자.

일단은 주워 듣는게 많아야 된다는 생각이 확 들어서 입니다.


Cloud Foundary Architectrue

이걸 발표했던 강사는 작년 세미나 때 Scala 를 강의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때 듣다가 굉장히 졸았던 기억이 있어서 왜 이사람이지?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영어 발음이 압권입니다. 이게 인도식 발음인가요? 어디나라 사람인지를 잘 모르겠는데

private : (뿌라이빗)

time : (따임)

모든 영어발음이 p 는 ㅃ 으로 t 는 ㄸ 으로 발음을 합니다. 안그래도 힘든데 더 사람을 힘들게 하는 발음이지요.

어쨋든 강의 준비는 굉장히 열심히 하신것 같습니다. 정말 성실히 잘 발표해 주셨습니다.

나중에 클라우드의 큰 그림을 그리는데 도움을 주리라 확신이 들었던 세션이었습니다.


Practical Tips for Application Developmenet on Cloud Foundry

될수 있으면 모든 강의는 동영상으로 녹화하면서 들었는데. 중간에 배터리가 나가서 또는 메로리가 부족해서

몇 개 건너띈 세션도 많이 있었는데 이 세션도 그 중 하나입니다.

노트북에 동영상 옮기다가 첫부분을 놓쳤습니다. 나중에 허팀장님이 설명해 줘서 조금 이해를 하기는 했지만.

다음에는 SD 카드 메모리를 늘리던지 아니면 노트북 가지고 다니면서 백업을 잘 받던지 해야 겠습니다.

인간적으로 제가 가지고 있는 캠코더의 동영상 파일 사이즈가 너무 큽니다.

세션하나 녹화하면 7~8기가 되니 나원참.. 총 15G 니까 하나 녹화하면 그 다음부터는 옮기고 새로 녹화해야 하는데

한 10분 씩 걸립니다. 이 부분도 데모 프로젝트를 가지고 Step by Step 으로 진행했던 좋은 강의 였습니다.


아 참, 세미나에서 받은 T셔츠 중에 후드티가 있었는데, 이 후드티는 그냥 얻지 못합니다. 퀴즈를 풀어야 하는데.

방법은 cloud foundry 계정을 획득한후 애플리케이션을 만든 후 그것을 배포한다음 앱에 바로가기를 만들어서

Hello World 를 보여주는 것이지요.


한책임님과 허팀장님 저 모두 성공했습니다^^

700명만 선착순으로 준다고 하던데 그래서 더 의미있는 T 였던것 같습니다.


지금 키노트 하고 있을 시간인데 먼저 와서 글쓰고 있습니다.

어제 시차적응을 못해서 한 숨도 못자서 쓰러지기 일보 직전이네요. 이제 좀 눈좀 부쳐야 겠습니다.


첨부파일 IMG_0246.jpg [170063 bytes]
IMG_0247.jpg [163324 bytes]
IMG_0248.jpg [171108 bytes]
IMG_0249.jpg [113697 bytes]
twitter facebook

댓글 불러오는 중